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통에 찬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충고하려 들지 말라
그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날 것이다
너의 충고는
그를 화나게 하거나 상심하게 만들 것이다.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라
강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장 루슬로의 <또 다른 충고들>이라는 시입니다.
상대의 약점을 보며
‘충고’라는 이름으로
숨겨진 이기심이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나를 위한 충고였는지...
그 사람을 위한 충고였는지...
되짚어봅니다.
라디오를 사랑하고 사람들 이야기가 궁금한, 글쓰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닌 내 목소리가 담긴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게으름러지만 차곡차곡 시작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