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슬퍼도, 또는 상처 받아도
서로를 위로하며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를 추구할 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학’은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장영희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에 나온 구절입니다.
‘책’은 그대로 있는데,
‘책’을 보는 사람들이 줄었습니다.
외로운 ‘책’이 아니라,
외로운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외롭도록 바쁜 세상.
작가는 위로를 건넵니다.
한 권의 ‘책’이 여유를, 용기를, 사랑을,
인간다운 삶을 알려준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