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결국, 나그네가 외투를 벗자
바람은 부끄러운 듯이 말했습니다.
“자네가 이겼네.
아무리 매서운 바람도 따뜻한 햇살에는 당할 수가 없군”
우화작가 이솝의 이야기
<해님과 바람>에 나온 글입니다.
바람을 세게 불면 불수록
옷깃을 여몄던 것처럼
강한 것에는 좀처럼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죠.
따뜻한 해님을 통해 배웁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건, 부드러움이란 것을요.
라디오를 사랑하고 사람들 이야기가 궁금한, 글쓰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닌 내 목소리가 담긴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게으름러지만 차곡차곡 시작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