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live Mar 10. 2021

바베트의 만찬 / 이자크 디네센


노르웨이의 바닷가 작은 마을에는 

신앙과 봉사를 천직으로 여기는 두 자매가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어느 날 바베트라는 여인이 찾아오면서

두 자매와 함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살아가죠

그러던 중, ‘바베트는 만 프랑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이 되고

그녀는 마을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만찬에 그 돈을 모두 써버립니다     


이자크 디네센의 단편 <바베트의 만찬>입니다.        


만찬준비에 당첨금을 모두 써버린 ‘바베트’는 

조금도 아까운 기색 없이, 이런 말을 합니다.      


“돈은 중요하지 않아요.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사람들이 행복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매거진의 이전글 해님과 바람 / 이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