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지망생의 넷플릭스 드라마 "선산" 2화 리뷰
드라마의 초중반은 강력 1팀 형사인 최성준(박희순)과 강력 1팀 반장인 박상민(박병은) 사연이 나온다.
최성준(박희순)의 과거가 같이 나오고, 호형호제하던 두 사람이 어쩌다가 틀어지게 됐는지.
어째서 최성준(박희순)이 박상민(박병은)에게 지고 들어가는지.
그런 아슬한 관계는 박상민(박병은)이 최성준(박희순)과의 대화에서 가지고 있던 열등감으로 폭발한다.
둘째, 윤서하(김현주)의 위기 극대화와 김영호(류경수)의 존재감 부각
작가님은 윤서하(김현주)를 점점 더 비참하고 위기 가득하게 몰아붙인다.
1화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마치 윤서하(김혀준)에게는 "선산" 밖에 남은 것이 없어서,
그거에만 매달리도록 만드는 거 같다.
그러면서 이번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김영호(류경수)의 존재감 부각"이었다고 생각한다.
장르에 나와있는 것처럼 오컬트적인 요소와 함께,
마치 김영호(류경수)가 귀신에 들리고, 누군가를 죽였을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컬트 장르의 강조, 김영호(류경수)의 존재감 부각만 보면 이번 2화는 나쁘지 않았다.
'부산행', '지옥'등의 진행했던 작품들을 고려했을 때는 아직까지는 흥미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