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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6일(수요일)

by 눈마을

10분 가량 늦게 출발한 이유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라뱃길 너머로 홍염으로 번질 듯한 여명이 벌써 보였다. 날이 길어졌을리는 만무하고, 내 착각일테지.

사무실 창밖으로 맑고 파란 하늘이다. 어제보단 춥지 않게 느껴졌지만 영상 1도. 어제 같은 시간보다 3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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