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 일기 138thDay
어제 찾아온 두시 이분님의 디지털 캘리그래피 책을 연다. 또박또박 찬찬히 따라가야지. 이산 쌤의 책도 어쩜 이리 친절하실까! 따라 쓰다 보니 역시 선생들의 선생님이라는 내공이 여기저기 막 묻어있다. 내 캘리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다. 어플빨 이라도 받아야 하나? 실력에 어플빨 이 있을 수가. 하나의 단어를 쓰고 쓰고 또 쓴다. 하루 종일 아니 며칠 밤낮을 쓰라고 해도 할 수 있을 듯. 지금의 내게 캘리란 그런 것. 일기 마침하고 또 연습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