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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몽 Feb 08. 2022

국제EMS 찾아오기

캘리그래피 일기 137thDay

춘절 연휴 전에 받아보고 싶어서 서둘러 구매했던 캘리 책들이 도착했다고 문자가 왔다. 중국 ems로부터세관에 걸렸으니 찾아가라고. 연휴 기간 동안 꽁꽁 닫았던 곳이 어제부터 정상 업무. 자전거를 타고 가려다 도리도리. 전철을 타고 갔더니 역의 모양이  이상하다. 대체 지도가 알려주는 길이 어디란 말이냐!!! 한참을 헤매다 보니 어쩜! 고가도로가 있다니! 이래저래 찾아가니 절차를  수가 없다. 이거 웬걸 생각보다 친절하다. 접수하고 기다려  우편물을 만나니 이리 반가울 수가. 게다가 세금도  받는다. 아싸! 근처에서 커피나 한잔하고 가자며 찾아간 커피 맛집은 영업을  하고 고픈 배와 허기진 마음을 여미기 위해 뚜레쥬르라도 들어간다. 세상 맛없는 커피와 . 앞으론 이러지 말자. 맛없는 것으로 허기를 달래는 것만큼  자신이 안쓰러울 때도 없으니. 건강을 위해. 맛있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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