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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몽 Mar 06. 2022

고마워~ 쭈니야!

캘리그래피 일기 160thDay


니가 내게 찾아온 날이 다음  월요일이다. 그래서 미리 생일파티를 했다.  파티라  것이 있나? 좋아하는 음식과 작은 케이크 그리고 촛불.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같이 나누는 시간. 세상 수많은 엄마들을  제치고 나를 찜해줌이  감사하다. 언제나 나보다 어른스러웠던 . 힘들고 아파도  색지 않고 혼자 끙끙거렸던 녀석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요즘 쭈니의 얼굴이 많이 밝아져 정말 다행이다. 물론 아직 녀석이 풀어야  숙제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차근차근 해나가는 걸로 하자. 사랑해. 고맙다.

가는 하루의 끝자락을 꼬옥 잡고 진심 오랫만에 신나게 글씨를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네. 아이~ 좋아.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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