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 일기 167th Day
내일은 내게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지난주 쭈니 생일이 내가 다시 태어난 날이라면. 내일은 울 엄마가 고생끝에 나를 세상에 내어주신 날이다. 음력으로 날을 따지다보니 매년 달라지는데 올해는 신기하게도 화이트 데이랑 겹치네.
정신없이 돌아가는 날들 아래 바쁘 지내다 보니 이 날에 그다지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그래도 요즘은 작은 선물이라도 내게 꼭 하고. 아이들에게도 얻어낸다. ㅎㅎㅎ.
올해는 참 이쁜 선물들을 받았다. 좋아라. 몸도 맘도 건강하고 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