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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캘리그래피 일기 179thDay
별별 소문이 다 돈다.
걱정되고 무섭기도 하다. 뭐 사람 사는 일이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하지만.
고통을 견디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데, 우리 집 4식구 중 3명은 이 능력이 너무 과해 탈이다.
성격들이 무난한 건지 생각이 긍정적인 건지는 모르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닌데 말이다.
걱정한다고 걱정거리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 일단은 자고 일어나 보면 뭐라도 알 수 있겠지.
이럴 땐 생각을 가볍게 하는 게 제일 좋다.
붉은 밤보다 더 뜨겁게 타오르는 별을 가슴에 끌어안는 꿈을 꾸어봅니다. 작은 씨앗이 움터 숨어있는 꽃이 피어날 그 날을 그려봅니다. 그 순간을 짓고픈 화花몽夢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