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캘리그래피 일기 180thDay.
일주일 반을 넘으니 이제 좀 정신이 든다.
연습도 다시 시작.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처음 단추가 주르륵 달려있던 셔츠를 입던 날이 떠오른다.
고사리 손으로 작은 단추를 더 조그마한 틈으로 끼어 넣으려니 콧등이 땀방울이 송골송골. 그때처럼 다시 하나둘 하나둘!
붉은 밤보다 더 뜨겁게 타오르는 별을 가슴에 끌어안는 꿈을 꾸어봅니다. 작은 씨앗이 움터 숨어있는 꽃이 피어날 그 날을 그려봅니다. 그 순간을 짓고픈 화花몽夢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