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화몽 Mar 22. 2022

바쁘지만 느슨한 하루

캘리그래피 일기 178thDay

세상에나최근 5 동안의 코로나 검사 결과가 없으면 출근을 못한단다. 어제 낮의 검사 결과가 그렇게 빨리 나올 리는 없고.

결국 남편은 그리 바라던(?) 재택근무를… 그러나 이게 편한 것만은 아니라며 어찌해야 하나며 걱정을 한다.

아침, 아침, 아점, 점심, 점심, 점저, 간식, 저녁… 이것이 오늘 나의 스케줄이다. 뭐 나 하나의 일이겠느냐.

코로나가 정말 많은 사람들을 힘겹게 한다.

돌아갈 수는 없지만 다시 만나게 되겠지. 평범한 하루를…

이럴 때일수록 나를 잘 잡아야 한다며 낮 시간의 한 귀퉁이를 잘라 캘리 연습을 했다. 대신 밤 시간에 타오바오에 빠져버렸.

흑. 유니 운동화만 사고 나왔어야는 데. 타오바오 모래 지옥과 유튜브 뫼비우스를 벗어난 일상이 가능할까 싶다.

내일은 좀! 단단한 하루를 보내보자고~!

매거진의 이전글 코로나 검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