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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몽 Jun 25. 2020

'당 떨어졌어요!' 달짠 달짠 소리 누가 내었는가?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간단'하게 알아보고 건강한 다이어트 GO

Q. 살은 왜 찔까?
A. 내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섭취한 영양분이 차곡 차곡 몸에 쌓임='살찜'

‘1+1=2’라는 간단명료한 수셈과 동일한 수준의 답이에요. 변하지 않는 법칙이며 너무 간단하네요. 진심 휴~ 맥 커터입니다. 이렇게 ‘간단’한데 모두들 살을 빼기는 이리도 어려울 걸까요? 구석구석 잉여에너지를 미리 확보하려는 우리의 뇌와 호르몬들을 제어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주인의 생존을 위할 뿐인데 탓할 순 없고... 뇌는 두 가지의 기본 원리로 움직입니다. 항상성가소성, 유지변화입니다. 그리고 이 둘은 생존과 직결되어요. 에너지를 쌓아두려는 뇌의 움직임은 항상성을 지켜내기 위한 제1법칙이며 이를 위해 우리를 먹게 해요. ‘배고픔’의 사인을 보내주지요. 무언가를 빠르게 입에 탈탈 털어 넣기를 명령 내리고, 그중 짧은 시간에 뇌가 쓸 수 있는 에너지인 단순한 당의 형태의 음식들을 더 원해요. 바로 '달짠 달짠'한 음식, 쌀밥, 과자, 빵 등등의 단것들이에요.

영양학적인 어려운 설명들을 탈탈 걸러내고 ‘간단’하게 생존을 위해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보기로 해요.  이 녀석을 넘어서지 못하면 체중계의 바늘을 꼼짝도 안 한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요소이기도하고요.


# ‘탄수화물’ , 너 대체 정체가 뭐야?


탄소(C), 수소(H), 산소(O) 세 원소의 합체로 만들어지는 화합물인 탄수화물은 몸속에 들어오면 신체활동에 꼭 필요한 포도당으로 변신을 해요. 포도당을 태워서 우리가 살 수 있죠. 특히 는 이 포도당으로만 움직인다니 탄수화물은 찐~중요한 녀석이에요. 문제는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으로 바뀌며 지긋지긋한 지방덩어리로 여기저기에 콕콕 숨어요. 배고프고 어려울 때 꺼내 쓰려고요. 이 포도당의 저장고가 코딱지만 해서 뇌는 더욱더 열심히 탄수화물을 원하게 되오요. 'Danger=단거'를 내놓으라고 외쳐댑니다. 게다가 아주 적은 양의 탄수화물로도 포도당은 폭발적으로 증가해 각종 성인병의 주요인이 되기도 해요.


자 여기서 돼지꼬리 쭈욱~ 별표 다섯 개 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 탄수화물은 꼭! 꼭! 꼭! 필요하다.
둘, 그러나 많이 먹으면 팡~ 팡하게 된다.

#주인님아, 저 뇌인데요. 지금 탄수화물이 똑 떨어져 가걸랑요!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생겨요. '간단' 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아요.


1. "당 떨어졌어요!"

활동을 활발히 하거나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하고 나면 갑자기 띵~ 어지럽기도 하며 만사가 귀찮아져요. '당 떨어졌네'라는 말이 그냥 툭 튀어나오죠. 급하게 에너지가 필요한 거랍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너무 줄이거나 제한하면 이런 증상이 빈번해져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뇌는 살아야 하거든요. 더 자주 느끼게 됩니다. 살아야 하니까. 원래 하던걸 유지해야 하니까.

2."엄머~ 입냄새 장난 아니야!"

뇌는 탄수화물이 아니면 움직일 수가 없어요. 당이 똑 떨어지며 마지막 방법을 쓰게 됩니다. 지방과 단백질이라도 가져가 '케톤체'라는 녀석을 만들어내요. 이 녀석을 태워내며 냄새가 심하게 난답니다. 입냄새. 황제 다이어트하시는 친구분 계시면 입냄새 조심하세요.

3. "화장실, 아직 멀었니?

쌀과 밀등에는 생각보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요. 곡류를 갑자기 중단하고 다른 섬유질을 섭취 안 한다면? 그 결과는 당연히, 편하게 화장실을 다녀올 확률이 줄어들어요.

4."목말라. 목말라..."

탄수화물은 글리코겐으로 수분과 함께 몸속에 저장되어요. 섭취를 줄이면 저장고를 열지요. 그러면 수분이 같이 쏟아져 나와 격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탄수화물이 필요해서 꼭 먹어야는데, 조금만 먹어도 지방으로 저장되고 대체 어떤 장단에 맞춰 춤을 추란 이야기인지 알쏭달쏭하시죠? 대략 난감~ 그래서, 우리는 현명하게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어야 합니다.


소화를 시키는 과정을 '간단'합니다. 복잡한 성분을 쪼개지요. 복잡해서 소화시키는데 오래 걸리는 탄수화물을 먹고, 단순한 탄수화물을 멀리하시면 건강한 몸에 한걸을 빠짝 다가설 수 있어요. '정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탄수화물이 필요해서 꼭 먹어야는데, 조금만 먹어도 지방으로 저장되고 대체 어떤 장단에 맞춰 춤을 추란 이야기인지 알쏭달쏭하시죠? 대략 난감~ 그래서, 우리는 현명하게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어야 합니다.

소화를 시키는 과정을 '간단'합니다. 복잡한 성분을 쪼개지요. 복잡해서 소화시키는데 오래 걸리는 탄수화물을 먹고, 단순한 탄수화물을 멀리하시면 건강한 몸에 한걸을 빠짝 다가설 수 있어요. '정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복합 탄수화물'을 드시면 되어요.



# '정제 탄수화물'과 이별을 고하라. 이별이 어렵다면 양과 횟수를 줄이자!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는 당근 건강을 해쳐요. 하지만 이는 나쁜 탄수화물의 섭취가 높기 때문이랍니다. (인스턴트,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가공된 음식은 줄이고 통곡물 등의 좋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통해 포만감을 올리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겠죠? 예를 들면 현미, 귀리, 콩, 프로콜리 등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희고 부드러운 것 대신에 검고 거친 것들을 선택해 보세요. 음식을 고를 땐 식감과 색을 연상하시면 훨씬 쉬워요.


" 탄수화물의 양과 종류를 제어해야 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와 요요 없는 몸을 만드는 저희에게는 첫 번째 숙제이네요. "


일일 탄수화물 섭취량은 최소 100g 정도입니다. 열량으로 치면 400kcal를 섭취하면 됩니다. 아~ 감이 안와!

밥 반공기 정도(100g)에 당질이 약 30g 들어있어요. 이를 하루 세 번을 드시면 적당량의 탄수화물이 섭취됩니다. 문제는 이 양을 무엇으로 채우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문제는 느무나~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좋은 탄수화물과 나쁜 탄수화물, 이를 올바르게 냠냠~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저와 함께 같이해요.

저는 3년 이상 간헐적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며, 166cm에 49kg의 마른 몸이지만 꾸준한 맨손운동으로 근력을 유지하고 있어요.


: ) *화몽... Coming soon.



# 모임 이름 

"간단하게 살자"

(간헐적 단식으로 건강하게 살 빼자)      

# 모임 기간

- 30일 진행(주말 포함, 30일)

# 취지

- 건강한 식 습관 꾸준하게 다지기

-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버리기

- 스트레칭과 맨손 근력운동으로 예쁜 몸만들기

-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식단) 공유

- 다이어트 노하우 및 간헐적 단식 경험 공유

-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공유

- 나 자신을 참되게 사랑하기!!! : )

#참여 방법

- 오픈 채팅방 참여(응원)

- 간헐적 다이어트 시간 선택, 16:8, 18:6, 20:4

- 매일 먹은 음식 & 운동 기록     



# 저는 3년 이상 간헐적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며, 166cm에 49kg의 마른 몸이지만 꾸준한 맨손운동으로 근력을 유지하고 있어요.

: ) *화몽과 함께 간단하게 살자!  3기를 모집합니다. 건강한 나를 만나는 시간! 같이해요! GoGoGo!

https://bit.ly/2Wjep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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