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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늘이 Feb 14. 2018

개강의반복. 공부의연속.

어느샌가 또 개강을 맞이했다


대학교라고 부르기도 무색하게

우리는 매일 9시부터 5시까지

총 8시간을 같은 강의실에서

같은 동기들과 수업을 듣는다


당장 다음주가 설인데

또 당장 다다음주가 시험이여서

동기들은 집과 가족을 미뤄두고

공부를 택했다


인턴을 준비하는 선배도

레지던트가 되는 선배도

전문의가 되는 분들도

교수직을 원하는 분들도


또 시험의 연속이고 공부의 반복이다


결국 우리네 삶은 공부의 연속인걸까?

작년에 난 100m 달리기에 뛰어든줄 알았는데, 어쩌면 여긴 끝없는 마라톤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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