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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쏭유
Dec 27. 2024
한 자도 쓰지 못한 날들
한 자도 쓰지 못한 날들
오히려 책을 출간하고 한자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그전부터였을까.
달리고 있으니 글 한 자 쓰지 못하고,
책 한 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분주함을 내려놓자.
달리던 걸 멈추니 비로소 내가 보였다.
너 거기에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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