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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육아에는 끝이 있다 May 11. 2023

'오늘'은 한 개인의 작은 역사

늘 똑같은 일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나의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오늘 하루 또한 작은 나의 역사


잠을 설쳤다. 되지도 않는 악몽을 꿨다.

 

꽃을 보러 가고 싶은데, 현실은 출근길이다.


아쉬운데로 멀리 있는 꽃나무를 줌으로 땡겨 찍었다.




세상 별로인 오늘같은 아침이,


쎃이고 보면 사실은 작은 나의 역사가 된다고 생각하니 왠지 웃음이 난다.


평소보다 더 엉망으로 보내볼까, 오기도 생긴다.


하늘만큼은 파란 모습 그대로라서 조금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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