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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혁재 Mar 13. 2017

엄지의 제왕 199회
누구나 찾아오는 노안 극복법

part-1

오늘은 엄지의제왕에서 말씀드렸던 노안 극복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30대 후반에 벌써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등 노안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도 있어요. 

이런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노안이라고 하면 어떤 특별한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사 사실은 노안도 노화현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현재의 나이를 거슬러 올라가 더욱 젊어진다면 참 좋겠으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젊어진다는 것 보다는 천천히 늙는다는 것이 더 현실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몸의 노화속도를 늦추고 그에대한 결과로 노안의 진행도 늦춘다면 오래오래 건강한 시력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노안을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눈의 기능이 오장육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예를들면 눈동자는 신장 검은자는 간장 흰자는 폐장 눈의 양쪽 끝은 심장 눈두덩은 비장과 연관돼 있습니다.

담배를 많이 피워서 폐가 나빠지면 흰자의 색이 썩은 동태눈 같이 누렇게 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고 화를 끓여서 심장을 상하면 눈의 내자와 외자 부위에 핏발이 서는 것도 그런 이유 이구요.

동의보감을 보면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여 눈의 정기를 이룬다고 돼있습니다.

몸이 건강한데 유동 눈만 좋지않다, 이것은 한의학이론으로 볼 때는 맞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오장육부의 건강이 선행돼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노화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오는 증상이 발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양기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력이 떨어지며 노안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많이 걷는 습관을 들여서 하체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에서 가장 먼저 노화의 징후가 찾아오는 이유는 발에 오장육부의 기능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몸이 피곤하고 힘들때 발 마사지를 하면 개운해지는 이유가 발을 자극함으로써 오장육부를 같이 자극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노안극복을 위한 첫번째 노안의 뿌리인 발의 건강을 위한 도인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도인술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늙지않고 건강하게 오래사는 비법인데요.


우선 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1) 우측 엄지 검지 두 손가락으로 좌측 발가락의 엄지발가락 부터 새끼발가락 까지 하나씩 잡고 좌우로 빙글빙글 돌려주세요.  한 발가락 당 30회씩 해주면 됩니다. 그 후에는 좌측 손으로 우측 발을 같은 방법으로 해 주세요 

(2) 양 손의 엄지손가락을 모아서 발바닥의 사람인자 모양이 모이는 부분 있지요? 그곳을 혈자리 이름으로 '용천' 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마사지 하는 것 같이 누르면서 위로 밀어올립니다. 조금 강하게 하는 것이 좋고 10번에서 20번 반복을 합니다.

(3)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쭈욱~ 잡아당겨 주세요 발바닥의 결락이 전체적으로 자극이 됩니다.

(4)손바닥을 펴서 발바닥 전체를 20회 정도 비벼주세요 

(5)마지막으로 오른손으로 왼쪽 발목을 잡고 좌로 5번 우로 5번 빙빙 돌려 주세요. 반대편도 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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