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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로리 Jul 20. 2021

여전히 진행 중인, 쉽고 편한 아둘맘의 한글교육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승했고, 어제는 옆 학교 확진자가 나온 터라 서로 마음 편하게 가정 보육을 하기로 했다.


튼튼이는 유치원에 가지 못함에 아쉬워했지만 좋아하는 터닝메카드를 틀어주니 이내 잊고 영상에 집중했다. 미안하지만 tv가 튼튼이랑 놀아주는 동안, 나는 이렇게 내 마음을 브런치에 남겨본다.


전자책을 펴내느라 튼튼이(둘째) 한글 공부 봐주는 것을 조금 소홀했던 것이 미안해, 아침부터 '보고 쓰기'를 시켜보았다.


음... 역시 튼튼이는 한글 습관이 제대로 잡혔다. 하기 싫다는 소리는커녕, 당연한 일상처럼 여기며 열 칸 공책을 꺼내와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거다. 이거.

공부를 공부로 여기지 않는 태도.

한글 보고 쓰기는 당연한 일상으로 여기는 태도.


이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매일 하루 10분이라도 튼튼이와 소통을 했다.


물론 한글을 보고 쓰는 것이 주를 이루었지만

어떤 날은 터닝메카드 이야기를 실컷 하다가 "우리 써볼까?" 했고,

어떤 날은 신나게 과자를 먹다가 "과자 이름 써볼까?" 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한글이 평행선에 있음을 눈치껏 주입했다.


다행히도 튼튼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뚜렷한 아이였다.

엄마인 나는 튼튼이가 좋아하는 것을 제시하며, 한글과 연관시켰다.


그것이 한글 공부 노하우의 기초!

아둘맘의 노하우 중 하나다.


<저만의 한글 공부 노하우가 궁금하시다면, 뒷이야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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