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편한 아둘맘의 한글교육

안녕하세요. 글로리 입니다.

그동안 저는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브런치에 제 둘째 아이 한글 가르치던 과정을 올렸던 에세이를 모아 전자책을 출간한 것입니다.

심지어, 직접 '엘로이북'이라는  출판사를 만들어서 말입니다.

출판사 만들고 그동안 쓴 글들 편집해서 전자책 만드는 과정까지 약 3주 걸렸습니다. 3주 동안, 출판사 등록하고 사업자등록증 내기, 전자책 만드는 과정 독학으로 진행하기, 예스24와 교보, 알라딘 서점에 책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게 만들기 등..

난생처음 하는 일들 속에 참 많이도 허우적댔습니다.

물론 전자책 만들기는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네요. 그동안 저는 드라마작가가 되기 위해 드라마 습작에만 매달렸었는데요. 이렇게 새로운 길도 있음을 직접 경험하며, 뭐 하나 배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책이 많이 팔릴지, 안 팔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해냈다는 뿌듯함에 앞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존감이 생겨서 좋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하며 성장해나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전자책 홍보 좀 하겠습니다.^^

한글을 직접 가르치고 싶은 분들이라면 저의 경험을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 한글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제목은

쉽고 편한 아둘맘의 한글교육

입니다^^ (아둘맘은 저의 새로운 부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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