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글을 쓰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by hohoi파파

문득 원고를 다듬다가 아내는 글 쓰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했다.


"글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아내는 아무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글 쓰는 남편덕에 아내는 토요일 하루종일 아이 셋 독박육아 중이다. 아내의 심정을 누가 알겠는가. 염치는 밥 말아먹었는지 눈치 없이 저런 질문을 하고 말았다. 오늘 새벽 글쓰기를 멈추고 마사지를 해줘야겠다. 검은 속내(여보! 다음 주 토요일도 부탁해)를 숨기고. 앗! 아내도 구독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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