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모델링은 아빠보다 형

둘째의 주특기는 형의 행동을 지켜보기다. 아무래도 형이 하는 모든 것이 궁금한 모양이다. 형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듯 지켜보고 관찰하는데, 형이 하는 행동을 따라 하고 형이 놀고 있으면 기어코 끼어들어 참견한다. 첫째 입장에서 동생은 귀여운 성가신 훼방꾼이다. 둘째는 형을 보면서 모델링하고 있었다.

- 순간 포착, 첫째가 했던 행동을 그대로 하는 둘째 모습 -

지호야! 형의 좋은 모습만 따라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