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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직장인 기혼 여성의 임신에 대한 생각

가임기 여성에게 있어서 아이란?

by 안온

딩크까지는 아니지만 아이는 결혼했으니 언젠가 낳아야할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바로 결혼한 이유였고, 2세계획이 없었더라면 굳이 결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커리어와 나 자신의 삶이 중요했다. 의무감만 있었기에 내가 포기해야하는 것들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었다.


내가 아이를 원하게 되는 감정 변화 그리고 임신 중 상태변화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어떻게, 나는,

나밖에 모르던 나는

무언가를 위해 희생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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