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에게 있어서 아이란?
딩크까지는 아니지만 아이는 결혼했으니 언젠가 낳아야할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바로 결혼한 이유였고, 2세계획이 없었더라면 굳이 결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커리어와 나 자신의 삶이 중요했다. 의무감만 있었기에 내가 포기해야하는 것들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었다.
내가 아이를 원하게 되는 감정 변화 그리고 임신 중 상태변화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어떻게, 나는,
나밖에 모르던 나는
무언가를 위해 희생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