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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행젼 Jun 25. 2022

전업주부에게 무선 이어폰 선물하기

한쪽 귀의 자유로움

나는 지금 전업주부이고..

전업주부이다 보니 이런 글을 쓸 때에도 '전업주부' 또는 '주부' 입장에서 쓰게 된다. 내가 지금 제일 잘 알고 있는 분야이며.. 지금 7년 차이니까 뭐 회사로 치면 대리 과장은 되겠구나 싶다.


특히 지금 나는 아이 둘에 둘째 아이가 두 돌 정도 지났고 아직 기관에는 가지 않는 상태에서 솔직히 자유롭게 생각을 하거나 흐름이 연결되거나 하지 않는다.



전업주부의 기술은 있을까.

전업주부는 왜 힘들다고 할까.

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았고 해 보는 중이고, 이 분야를 과연 직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해서도 틈틈이 생각해 본다.

그런 자세한 내 생각의 이야기는 블로그 일기나 브런치에 펼쳐볼 생각이다.

오늘 집안일 시작할 때 어찌나 시작하기 싫은지.... 나를 그 기분에서 구원해 준 것은 '유튜브와 무선 이어폰'이었다.

그 이야기 중에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거나 내 생각이 도움이 될 수도 있잖아요'라는 유튜버의 말이 내 마음의 무언가에 용기를 입김으로 불어 내주었다.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전업주부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이건 우연히 내가 갖고 있는 '에어팟'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이 '에어팟' 무선 이어폰 하나가 얼마나 삶의 질을 달라지게 할 수 있는지 말이다.

에어팟은 아이폰의 무선 이어폰인데. 나는 아이폰을 써본 적도 없고 사실 써보고 싶은데.. 핸드폰의 효율적인 면을 생각하면.. 그냥 삼성의 갤럭시가 나은 편해서.. 쓰진 않았다.

솔직히 비싸기도 하고 호환성도.. 어쨌든,

그러나 아이폰의 그 섬세한 다름을 느껴보고 싶어서 언젠가 선물로 아이패드를 받았다. 그때 이어폰도 세트로 받았는데. 정작. 쓸 때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삼성 핸드폰 살 때 받았던 무선 이어폰이... 역시 소모품이라 그런지 충전이 오래가지 못하던 찰나에 가방 안에 있던 에어팟을 꺼내서 들었는데.. 와 음질 차이.......

어디서 보았는데 에어팟은 비싸고 대신 음질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무선 이어폰이 있다고 들었다.

만약에 내가 선물 받은 게 없었다면 그걸 샀을 듯하다.

아 상품을 소개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무선 이어폰은 집안일을 할 때에 도움이 많이 된다.
이어폰을 한쪽에만 꽂고 통화하면서 아이 기저귀도 갈 수 있고, 설거지하거나 집안일할 때 이어폰 한쪽에만 꽂고


(둘 다 꽂기엔.... 아이들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을 수 있다)
음악이나 유튜브를 들으면서 자기 계발이나 아니면 짧은 웃긴 콘텐츠를 보면서 기분을 풀 수도 있다.



현재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지금 할 수 있는 내 최선을 다해 마음을 다시 가구 재배치하듯 바꿔보는 것도 좋은데,

나 같은 경우는 어제도 부랴부랴 시간에 쫓겨 살았는데,

오늘도 또 시작이구나.. 하는 '무기력'과 싸울 때...

자기 계발이나 듣기 좋은 '유튜브' 틀어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한쪽 꽂고 집안 정리와 청소를 시작한다.




별거 없다.

별거 없지만 혹시 나와 비슷한 기분, 상황이신 분이라면 이렇게 해보기를 추천하며!!






이 글은 제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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