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단정하게 잠가놓은,
비맞은 세월만큼 녹슨 철문 너머에
누군가 숨겨둔 정원이 있을거라고,
상상해본다.
나에게도 있고,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있을
비밀의 정원.
무성한 풀숲을 헤치고 나가면
문득, 아! 말을 잊게 되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그 안에서는 모든것이 가능한
그런 정원이,
나에게도, 또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거라고...
타박타박 걷는 길에 발견한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