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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탁소리 Aug 01. 2018

나는 이곳의 이방인

해가 지고 있다.

종일 지치지도 않고 온 세상을 태우던 불이

잠시 쉬러 간다.

까맣게 다 탄 것 같아도

그 안에 살아있는 불씨를

잊으면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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