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머리도 저 모자처럼 속이 빈 채로모양새가 풀려도 개의치 않고철퍼덕 쉴 수 있으면 좋겠다.모자가 어떤 머리라도 감싸안는 것처럼내 머리도 세상을다 품을 수 있으면 좋겠다.푸른 별 지구를 포옥 감싸는 모자가 있다면그게 나였으면 좋겠다.내 머리는 모자보다 작아쉬고 있는 모자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타박타박 걷는 길에 발견한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