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고구마를 반으로 나누었더니
노릇노릇 다정한 한 쌍
나란히 기대어 뭐라 소곤대는지
아마도 맛있는 이야기겠지
하나에 틈을 내어 나누면 둘
홀수와 짝수 사이
식기 전에 습습
달디 단 고구마
타박타박 걷는 길에 발견한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