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까짓 돈 얼마나 번다고..
-그 까짓돈 얼마나 번다고 다시 직장을 나가냐.
몸 챙겨서 둘째 낳아야지. 둘째는 아들을 낳아야지. 또 일한다고 늦었냐.
아니, 얘가 그 까짓돈 얼마나 번다고 일주일 내내. 애는 엄마아빠한테 맡기고 걱정입니다. 얼마 벌지도 못하는 돈 갖고 두 분 수고비도 드려야 하고, 회사도 왔다갔다하고 뭣하러 그런 고생을 사서 하는지. 얼른 둘째나 가질 것이지말입니다. 사돈댁도 **에서 딸 뒷바라지 하신다고 매주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하시는데 그게 어디 보통일입니까. 애는 엄마가 봐야지.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해결한 건 티셔츠 한 장이었다.
강남에 빌딩도 갖고 있는 시어머니한테, 마트에서 산 티셔츠 한장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니!
제가 쓰고 있는 매거진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