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가 이빠이 차올랐다
1. 감독/각본: 손승웅(2015)
2. 부산 영도에 사는 영도(태인호)는 희대의 살인마 아버지를 둔 덕분에 사람들의 멸시와 증오 속에서 살아가게 됨. 방황하며 살던 영도는 도망간 엄마의 동거남을 죽이게 되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됨. 이후 출소하여 동거남의 아들에게 죽임을 당함.
3. 영화 첫 시퀀스부터 가오 이빠이 잡고 시작함. 연출이 90년대 영화 보는 줄.
4. 주인공 영도에게 공감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게만 잡고 가니까 영화가 되려 유치해져버림.
5. 영도의 아버지가 희대의 살인마라는 설정은 말로만 해도 될 터인데 굳이 시신을 난도질하는 장면은 왜 두세번 끼어 넣었는지 의문임.
6. 영화적 발상이 딱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할 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