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포니아

프랑스의 상징 루브르박물관

by ORANGe TANGo

1. 2015년 러시아 출신의 감독 알렉산더 소쿠로프가 연출한 예술 다큐멘터리 영화.


2. 루브르 박물관과 예술, 전쟁, 문명 보존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으며, 실사와 연출된 장면, 내레이션, 실제 기록 영상 등을 혼합한 독특한 형식을 취함.


3.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의 고위 장교 프란츠 볼프메텔과 루브르 관장 자크 조자르가 전쟁 와중에도 협력하여 루브르의 예술품을 보호했던 실화를 바탕.


4. 예술이 주는 가치를 잘 나타내는 일화이고, 세계대전 이전에도 나폴레옹의 예술 사랑도 보여줌. 반면 당시 러시아에선 예술활동에 대한 억압으로 소중한 작품들이 불태워졌다는 비교를 함.


5. 하지만 사실 영화를 보고도 예술의 어떤 가치 때문에 이것들을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지 납득이 잘 되지 않음. 그저 프랑스를 대표하고 예술의 상징적 공간인 루브르에 대한 예찬 정도로 보임.


6. 아이러니한 건 왜 프랑스에 대한 걸 러시아 사람이 연출했을까?


7. 제목 프랑코포니아는 프랑스 문화권 정도로 직역할 수 있으며, 프랑스 문명과 예술, 역사, 국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미로 확장할 수 있음.


8. 어쨌거나 루브르도 알겠고 프랑스의 예술 자랑도 알겠는데, 영화 자체는 좀 지루함.




francofonia-dutch-movie-poster.jpg?v=1456063638


keyword
작가의 이전글더 랍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