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되돌아보다보면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서
발을 내딛지 못했는지
뒤늦게 후회할 거라면
미친척하고 발한번 내디뎌볼걸
이렇게 후회할 거였으면
진짜 얼굴에 철판 깔고
내질러나 볼걸
그러나 이렇게 얘기하고서도 나중엔
똑같이 후회할 행동을 한다
결국 한 발자국을 내딛지 못해서
아니 몇 발자국을 가지 못해서
주변에서 머뭇거리기만 할 뿐
확실한 게 없어 나아가지 못한다고 변명을 하지만
정작 그 목표가 눈 앞에 있을지
아니면 엄청 멀리 있을지
누구나 모르는 상황인데
조금만 달리 생각하고
조금만 편하게 생각하고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발을 내디뎌 보자
더 이상
후회하기 싫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