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그 자리에서 누구보다 프로젝트를 잘 알고 있어야 하는 사람은 나였다. 그리고 실제로도 나는 그렇게 느꼈다.
마티아스는 고맙게도 다른 프로젝트 미팅이 끝난 후 구조 전문가를 내 책상으로 데려와 내 건물을 보여주도록 했다. 그러나 이 일은 나중에 아무 쓸모 없는 것이 됐다. H의 히스테리는 나를 급격히 피로하게 만든다. 그는 너무 철딱서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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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에 착수하기 위해 사진들을 넘겨보면서 불가능한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건 단지 아틀라스가 완성되어야(완전해야)만 한다고 느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