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0 13:22:19
다행히도 우리 국민들이 이런 얕은 주장에 미혹되지 않아 다행이다.
현 정부와 연계된 민주당이 뭔가 뚜렷한 메리트가 없다 보니까, 정확히는 이 대표 자기 지지율이겠지만.
이낙연 대표가 짜내고 짜낸 타개책이 사면론이었다.
어차피, 두 대통령 모두 힘 다 빠진 상태이고, 풀어 준다 하더라도 큰 위협 못 된다 생각했을 것이다.
그럴 바에는 크게 인심써서 사면해 주고 지지율 올리자는 심산인 것이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마치 관대한 평화주의자인 냥 거들먹 거리겠지.
표면으로는 무슨 통합을 내세웠는데, 별 되먹지도 않는 소리이다.
여당 측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과도 통합을 못 하고, 여당 측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장관하고도 통합을 못 하고 있다.
심지어, 여당 내부에서도 이 건 지나 치다는 반발이 나올 정도로.
자기가 대표로 담당하는 여당 조차도 통합을 못 하고 있는 마당에, 어떻게 야당권과 통합을 하겠다는 건 지.
우선 자신이 이끄는 당을 조화롭게 통합을 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두루 듣고 나서 국민과 통합을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런 지.
국민을 모르고,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얘기를 하니, 국민과 통합은 커녕, 도리어 더 멀어져 간다.
그로 인해 지지율 고심에 빠지니까, 뭔가 큰 이슈를 터트려서 주목을 얻고자 하겠다는 속셈이다.
자신들이 그토록 미워하고 못 뜯어먹어 안달인 두 전직 대통령을 결국 보기 좋게 감방으로 몰아 넣었다.
당신들 말대로 두 천하 역적을 처단한 건, 아주 잘 한 일 아닌가?
그런데 이제 와서 사면을 주장한다는 건, 자신들이 피를 구토하도록 주장하고 밀어 붙인 적폐청산 작업에 대해 부정하는 짓이다.
당신들 논리대로 라면, 적폐의 핵심 두 인물을 처단한 것이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그런 자를 풀어주자는 것은, 도리어 자신들이 역적 짓에 앞장을 서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우리 국민들, 정말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한다고 해서 우리 나라가 통합될 거라 믿는가?
서로 잘못했다, 인정 못 한다로 아직도 싸우고 있는 판에, 물과 기름이 든 물통을 마구 흔들어서 통합하잰다.
마구 흔들면 섞이는 것처럼 보이겠지.
시간지나면 결국 정확히 다시 분리된다.
적폐청산은 무슨, 그 시기에 박근혜와 이명박을 미워하지 않은 국민들이 없었다.
그 때 자신들이 불어 오는 순풍에 돛을 단 것 뿐이다.
그 빈 자리가 있어야 자신들이 들어 갈 것 아닌가.
우리 국민들, 당신들 좋아서 뽑아 준 거 아니야.
상대적으로 덜 미워 보이는 당신들 앉혀 준 거지.
알면 눈치껏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