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논문

식품과 건강, 의료, 운동 제품업계의 과장 마케팅 6

2020-12-29 19:44:24

by 속선

5. 저렴한 구매를 원한다면, 마트의 가격표를 유심히 보고, 영수증과 꼼꼼히 대조하라.


마트를 쇼핑하다 보면, 빨간 가격표와 할인가라는 단어가 유난히 눈에 띄게 된다.

그냥 집어 들지 말고, 당신이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자세히 비교하고 따져 봐라.

원가가 5000 원인데, 고작 200 원 할인해도 빨간 딱지를 붙일 수 있다.

할인은 맞지 않은가.

이렇게 주목하게 만들어서 특정 제품을 많이 팔리게 할 수 있다.

1+1이나, 번들 판매 상품도 간혹 주의해야 한다.

3000 원에 1+1 표기가 돼 있어서 뭔가 싼 줄 알았는데, 멀리 진열된 다른 상품이 낱개로 1500 원이다.

제 값인 것이다.

내지는 낱개로 구매한 것보다 1+1 구매가 고작 몇 십, 몇 백 원 싼 수준이다.

1+1이란, 1500 원을 주고 2 개를 사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눈속이는데 악용하고 있다.

번들로 판매하는 라면이 낱개보다 싸다는 인식이 있어서 많이들 사 간다.

하지만, 낱개 가격과 완전히 같거나, 도리어 더 비싼 경우도 있다.

동네 구멍가게들도 아니고, 국내 유수의 대기업 마트들이 이런 수법으로 물건을 판다.

이는, 뉴스에도 엄연히 보도가 된 사실이다.

예전처럼 심하지는 않고, 구매자들도 많이 당해서 경계를 하지만, 아직도 이에 버금 가는 짓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모호한 표현과 혼동스러운 진열로 할인에서 제외를 한다거나, 고의적인 지는 모르겠지만, 세일이 적용돼서 샀는데, 영수증에는 정가로 찍혀 있다.

나중에 전화해서 따져 보니, 진열하는 점원의 실수라고 한다.

어쨌든, 반드시 영수증을 꼼꼼하게 확인해서 문제 있는 것은 명료하게 대처해야 한다.

못된 버릇은 판매자가 자체적으로 바로 잡지 않는다.

구매자가 잡아야 한다.


6. 순간적으로 충동구매하지 말고, 인터넷으로 후기, 리뷰를 검색하고, 최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수집해서 판단하라.


구매자를 현혹시키는 여러 가지 유형들을 같이 다뤄 봤는데, 어떤가?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정직하지 못 한 판매자들도 많다.

현실이 이러하다.

재미 있는 것은, 이러한 많은 유형들이 법적으로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법은,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하한선을 정할 뿐, 최선을 지향하게 만들지 않는다.

우리는 이 것을 알아야 한다.

법이 모든 질서을 잡아 주는 것은 한계가 있다.

범죄에 덫은 가깝고, 법의 보호막은 멀다.

법이 지킬 수 없다면, 내가 스스로 분별력을 갖춰서 피해 가는 것이 현명한 길이다.

당하지만 않으면 된다.

문제는, 오로지 당해서이다.

여러 가지 미사여구에 눈길이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당신이 구매하기 전까지 흥분을 가라 앉히고 조금 더 객관적이었으면 한다.

만일에, 당신이 고민스러운데 누군가 낚아 챌까 고민이라면, 사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설령, 그 것이 횡재가 맞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그 상황에서 분별력이 모자라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잘 산 것이 맞다면, 구매한 후에 뒤늦게 알게 될 터인데, 당신은 그와 같은 고민스러운 상황에서 또 같은 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 전에도 그렇게 고민스러운 적이 있었지만, 결과는 좋았으므로, 또 그러한 기대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횡재가 우리한테 매 번 일어 나는가?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허와 실을 간파할 안목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이런 사람은 그런 판에 가는 것이 위험하다.

여러 번 상처를 입고 나서야 분별력이 생기게 된다.

고민스럽다면, 그냥 정직하게 정가에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정말 싸고 좋은 거라고 짐작이 되는데 고민이 된다면, 다른 이에게 양보하라.

혹시 아는가, 내가 포기한 그 물건이 덤터기였을 지.

내가 사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정보가 있고, 다른 사람들의 평한 후기를 충분히 숙지한 상태였다면, 나는 서스럼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이제는 인터넷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세상이다.

물건을 구입한 리뷰를 다양한 관점과 각도에서, 하나에서 열까지 다 올라 오는 정보의 홍수를 맞이하고 있다.

왜 이 좋은 인프라를 활용하지 않는가.

같은 제품을 보고도 누구는 후회스럽다고 하고, 누구는 만족하다고 한다.

처음 리뷰 몇 개를 볼 적에는 혼동스러운 것도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많이 접하고 나면, 점점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그 사람은 그런 상태에서 그런 기대를 하니까, 불만스러운 것이고, 만족스러운 사람은 애초부터 그 물건에 대한 정보가 충분했고, 잘 알고 사니까, 좋은 구매가 되는구나, 하는 분별력이 길러 지는 것이다.


예전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직접 가까운 지인을 통해서 물건이 어떻다, 좋다를 접할 수 밖에 없었다.

개 중에는 좋지도 않은데, 그 사람 주관에서 좋은 것을, 객관적으로 제품이 좋은 걸로 판단해서 구매하고, 추천한 사람을 원망하는 사례도 많았다.

이제는 인터넷으로 온갖 리뷰부터, 전문가가 분해하고, 해석하는 일이 일상이다.

그러한 구매 관념을 정립한 자들을 우리는 ‘스마트 컨슈머’라고 단어를 신조하지 않았는가.

이 세상에 거저는 없다.

당연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자명한 진리이면서도, 우리는 횡재스러운 광고판에 혹한다.

어떤 바보도 제 값에 물건을 팔지, 이유 없이 좋은 물건을 싸게 팔 이유는 없는 것이다.

파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간단한 것이다.

그렇게 좋은 물건을, 비싸게 팔아도 잘 팔릴 텐데, 왜 싸게 구태어 판단 말인가?

여기서부터 혹하는 감정을 가라 앉히고, 한 발짝 물러 나야 하는 것이다.

판매자가 정직하기를 바라는가?

구매자가 현명해 져라.

어떠한 수법에도 미혹되지 않는다면, 판매자는 오로지 정직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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