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속선의 삶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6 종 영양제

2021-02-24 16:10:19

by 속선

아스타잔틴, 루테인, 지아잔틴.


눈을 위해 3 종의 영양제를 섭취, 전체 6 종 중에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눈에 투자를 많이 했다.

늘상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일이 많은 데다, 시력까지 매우 좋지 않다.

우리 오감 중에 눈이 하는 역할이 가장 크다.

사물을 분별하는 데에 눈이 가장 으뜸이기 때문에.


루테인은 오래 전부터 이틀에 한 알 씩 섭취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아스타잔틴과 지아잔틴을 새로 사서 섭취해 봤다.

루테인만 섭취하더라도 눈의 뻑뻑함, 피로가 덜함을 느꼈는데, 이 번에 다른 두 종을 먹어 봤을 때도 효과를 느꼈다.

각 성분의 차이는, 가장 널리 알려진 루테인이 황반 주변을 이루는 반면, 지아잔틴은 황반의 중심부를 이룬다고 한다.

아스타잔틴은 눈 전체에 피로를 줄여 준다고 하니, 나처럼 눈을 많이 쓰는 직업, 평소 눈의 중요성을 위해 투자할 분들이라면, 이 세 종을 골고루 섭취해 주면 좋을 것이다.

다만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지아잔틴, 아스타잔틴은 기본적으로 루테인이 권장 섭취량 대로 같이 딸려 있으므로, 루테인만 따로 구비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 참에 구매한 루테인은 소진시키고 향후에 다른 영양제를 염두해 두고 있는데, 관절에 좋은 보스웰리아를 살 예정이다.

얼마 전에 잠깐 무릎을 썼더니, 무릎이 시끈거려 고생하고 있다.


포스파티딜세린


두뇌에 좋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다.

이제 겨우 한 알 먹어 봐서 그런 것도 있지만, 평소에 생각이 많고, 머리 쓰는 활동이 많아서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구매해 봤다.

이 게 치매 예방이나, 기억력에도 좋다고 하던데, 제법 비싸다.

세 달 치를 구매해 봤으니, 꾸준히 섭취했음에도 효과를 못 본다고 하면 과감하게 다른 영양제로 갈아 탈 예정.


멀티 비타민 & 미네랄


영양제의 가장 기본 아닐까.

사실, 평소 식습관이 편식을 하지 아니 하고, 균형스럽게 먹는다면 딱히 필요 없는 영양제이다.

과일, 야채, 생선, 육류, 곡물, 여러 식품을 고루 먹고 있다면, 별로 효과를 보지 못 할 것이다.

돈내고 섭취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나처럼 형편과 시간젹 여유를 이유로 식단이 고루하지 못 하다면, 종합 영양제 하나 쯤은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종합 영양제로 건강에 직접적인 효과를 느끼기 어렵겠지만, 불균형스런 식단으로 영양의 결핍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일종의 작은 보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비오틴


비오틴을 장기간 섭취한 데는 사연이 있다.

그 것은 내가 건강 악화로 선도 수련을 다닐 때였는데, 그 곳의 원장이 권장한 단식에 돌입할 때였다.

만 일주일을 넘기는 단식, 물은 얼마든지 허용됐으므로 진정한 단식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러면서도 일상 생활을 이어 나가는 것이었다.

꾸역꾸역 요행식으로라도 단식에 성공했지만, 그 뒤의 탈모라는 후유증에 시달렸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거의 대머리가 되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 심각한 상태였고, 그 후에 보식과 정상식으로 돌아 오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아지기는 했지만, 머리 숱은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후에 탈모를 극복하고자 샴푸, 비누, 별 짓거리를 하게 되었고, 그 중에 비오틴이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비오틴을 뭘 구매할 지를 몰라 그냥 잘 알려진 맥시헤어를 구매했고, 많이 섭취할 때는 하루에 4 알까지도 먹어 봤다.

맥시헤어가 단순히 비오틴만이 아닌, 모발에 좋은 다른 성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지, 처음에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효과를 봤다.

물론, 그 때는 안 좋은 상태에서 처음으로 복용량이 많은 것이 겹쳐서 눈에 띄는 효과를 본 것이라고 본다.

그 후부터는 섭취량을 줄이고, 딱히 아쉬울 게 없을 정도로 호전되어서 그보다 효과가 덜 한 것일 테고 말이다.

맥시헤어가 국내 정식 유통이 되지 않아, 아이 허브 결제하기 귀찮아서 그냥 다른 제품으로 샀다.

어차피 비오틴이 들어 간 것이 똑같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큰 효과를 못 본 것이 단순히 지금 제품이 맥시헤어보다 못 해서일 수도 있고, 지금은 효과를 볼 정도로 악화된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섭취해 본 분들은 알겠지만, 맥시헤어가 다소 비리고, 소변색을 노랗게 할 정도로 성분이 강하다.

지금은 비오틴에 그리 아쉬울 게 없고, 그 걸 직구로 비싸게 살 필요성을 못 느껴서 지금은 다른 제품으로 샀지만, 나중에 기회를 봐서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있으면, 그 때는 효과를 본 맥시헤어로 다시 돌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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