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속선의 삶

꿈 기록: 나중해 9, 2월 6일

2021-03-18 09:33:57

by 속선

두 가지 꿈을 꿨는데, 첫 째는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이 번 방문 심사 관련되서 신경을 쓴 것이, 아무래도 이 번 꿈으로 직결된 모양인데, 떨어 지는 듯 한 늬앙스가 아닌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두 번 째로 꾼 꿈은, 처음에는 어느 지방의 시내에 내가 있는 것이었다.

나는 처음에 충남 천안으로 알았다가, 내가 연고가 없는 천안에 있을 리 없다고 느껴서 유심히 다시 봤는데, 원주였다.

원주라는 걸 안 순간, 얼른 내가 기차를 타고 돌아 가야겠다는 조바심이 들었고, 일단 버스부터 먼저 타서 열차 시간을 조회하기로 했다.

시내의 유흥가 골목길에서 20 대 여성 일행으로 보이는 몇몇 사람들과 버스를 기다렸고, 어째 조급한 와중에 처음 오던 버스는 서지 않고 휙 가 버린다.

기차 놓치면 어떻게 하나, 하는데, 다행히도 바로 다음 버스가 선다.

기사한테 시내(기차역이 있는 원주 중심가)에 가냐고 물은 다음, 카드를 찍고 버스에 올랐고, 그렇게 꿈은 끝났다.


필시 이 꿈 또한 심사 관련되었을 것이다.

이 번 주 중으로 심사 담당자가 연락을 주고 온다고 문자가 온다고 했으나, 벌써 오늘과 내일만 남았다.

내일 올 예정이라면, 오늘은 꼭 연락이 와야 맞다.

글쎄, 모르겠다.

잠시 붙었으면 좋게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기로 했으니, 그렇게 다잡고 간다.

다만, 심사자한테 내 어필은 충분히 할 것이다.

따질 부분은 명료하게 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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