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2 20:01:48
내가 국민학교 다니던 때만 해도, 앞으로 시대는 정보화 시대라고 배워 왔다.
지금이 바로 그 시대이고, 인터넷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우리는 이러한 정보의 풍요 속에서 살고 있다.
이제는 시골 할머니도 카카오톡, 유튜브, 포털 메인 뉴스를 코 앞에서 접한다.
정보는 이마만치 중요한 가치이다.
이러한 사실을 가장 잘 아는 이들 중 한 명이 바로 이재명인 것이다.
아는 것이 권력이고, 알아야 미리미리 대응할 수 있다.
이재명이 주장하는 이 법은, 겉으로는 범죄를 막고자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민들을 도청해서 입맛대로 컨트롤하겠다는 뜻이다.
박근혜 정권 당시, 사찰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우리 국민 모두에게 적용하자는 것이나 진배 없다.
중국 공산당에서 포털 사이트와 언론을 통제, 검열하는 것과 완전히 같다.
범죄와 사회 질서 유지를 명목으로.
역시, 범죄의 고단수라, 범죄자들의 행동 패턴과 속성을 아주 잘 꿰뚫고 있다.
본인 스스로 여러 메신저를 통해 많이 해 봐서 그 맛을 잘 아는 듯.
자신의 권력에 대항하기 위해 회합하려는 모임을 검열을 통해 색출해서, 사전에 뭉치기 전에 각개 격파를 하겠다는 것이다.
뭉치고 나면 대항력과 몸집이 계속 커지면 골치 아파 지니까.
장기 집권 독재의 가장 좋은 수단책이다.
머리 하나는 기가 차다.
그 외에도 정권에 도전하려는 다양한 불순분자들을 사전에 색출해서 조질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막강한 권력이란 말인가.
범죄 예방을 명분으로.
유신정권 시절, 남산에 끌려 가면 행방불명이 되었다던데, 이재명이 특히 좋아 하는 정신병동에 한 번 갇히면, 멀쩡하던 이도 고문으로 정말 정신병자가 되어 버릴 것이다.
참, 나도 쓰면서 머리 하나는 기가 차다는 감탄을 하게 된다.
텔레그램이나 기타 메신저들에 대해서 범죄 수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더욱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 국민들이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사회 문제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지만.
내가 이 전 글에도 썼지만, 만일 이 법이 정말 입법되고 나면, 정말 정신병동이 모자라게 될 것이다.
우리 국민 절반은 정신병 환자, 절반은 정신병동 의사 및 간호사.
이재명 대통령 각하 종신집권 및 아들 대대로 승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 뉴스를 보고 쓴 웃음을 지며 내뱉는 말.
"남조선 동무가 우리보다 더 하구만 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