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3 23:16:28
언뜻 들으면, 저 학력자, 저 소득층 국민을 무시한다고 들릴 수도 있겠다.
세세히 들어 가 보자.
그 뜻은 뭐냐 하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 하면, 지금 이 시대의 사회에서 요구하는 평균치에 뒤쳐 지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낮은 일, 힘든 일을 하면서 살아 가야 하고, 자신이 이 나라의 국민으로써 행사할 권리, 복지, 이런 것을 누리지 못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이지, 우리 사회의 낮은 계층을 모욕하는 발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것으로, 제대로 된 정규 교육을 받아야, 자신의 권리를 알고 행사할 수 있으므로, 그 것이 국민 주권을 회복하는 길임을 역설한 것이다.
다만, 단어 선정과 표현에 있어서 오해를 일으 킬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자유'라는 단어를 뭔가, 기득권이나 상위층들의 전횡과 카르텔에서 해방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쓴 것 같은데, 잘 어울리는 표현은 아니라 사료된다.
지식 계층과 권력층의 횡포에 대항할 수 있는 힘, 지식과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민 권리 추구와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계몽'이란 단어를 내세우는 것이 적절했다.
옳곧은 소리를 하긴 했는데, 대중들에게 공표하는 데 있어서 매끄럽지 못 했다.
이를 통해 엿볼 수 있는 것은, 윤 후보 주위에 이러한 투박한 점을 매끄럽게 다듬어서 보완할 수 있는 인재, 참모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즉, 윤 후보 자체가 급조돼서 성급히 입당한 후보이다 보니, 제대로 된 인재 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깊이도 모르면서 언론에서는 윤 후보의 발언에 대해 망언으로 치부를 하고 있다.
국민 계몽과 교육은, 국민들의 지적 권리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무형의 힘과 자산이므로, 우리 나라의 국민이 정치 권력자로부터 주권을 탈환할 수 있는 유일한 활로이다.
모처럼 참으로 듣기 좋은 연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