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0 16:26:10
우리가 소위 말해, '정치인'이다, '국회의원'이라고 호칭하는 양반을 욕하는 아주 전형적인 이유가 여기 있다고 생각한다.
왜 이렇게 생각이 없을까?
왜 이렇게 쉽고 단순할까?
왜 이렇게 마구잡이로 던질까?
정말 더 큰 쇼핑몰이 있다면, 이런 논란이 일겠는가?
그리고, 어떤 쇼핑몰을 기준에 두고 더 큰 쇼핑몰이 있을 것이라고 한 건 지.
지금 어떤 쇼핑몰을 두고 화제가 되고 있는 지는 알고 있기나 한 건 지.
그런 쇼핑몰이 정말 있다면, 야권에서 복합 쇼핑몰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할 필요가 없을 테고, 그러면 이런 논란을 일 필요가 없을 텐데, 왜 그런 초보적인 논리를 생각을 하지 못 하는 지.
있다면,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하기 전에 여당 누가 됐던, 하다 못 해 150만에 달하는 광주 시민 중 한 사람이라도 큰 쇼핑몰이 있다고 말할 사람이 왜 한 사람도 없겠나.
광주 시민들이 광주에 살면서 그런 시설이 있는 지 없는 지 모를 정도로 바보요?
좀 생각 좀 하고 말을 합시다, 안 의원 님.
더군다나, "광주에 더 큰 쇼핑몰이 있다."도 아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또 뭐요?
책상에 앉아 펜이나 끄적 거리니까, 뭔 실정을 알겠나.
우리 대한민국 국회의원, 정치 참 쉽게 합니다.
이런 판인데, 온갖 깡통들이 서로 국회의원하려고 달려 들지.
하긴, 윤미향이도 하는 판인데, 당신이라고 못 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