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수석의 '낙동강 재첩국 한 그릇'

2022-02-21 00:21:50

by 속선

낙동강 하구둑 개방되었다면서, 청와대 박 수석은 "낙동강 생태계 회복으로 돌아 온 재첩국 한 그릇을 대접받는 날을 기대한다."고 4대강 사업으로 훼손된 낙동강 복원의 소감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님, 낙동강 복원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박 수석의 희망은 안타깝게도, 문 대통령에게 재첩국을 대접받기는 요원해 보인다.

퇴임 후 재첩국을 문 대통령에게 대접받으려고 해도,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구치소에서 수용자 요구대로 메뉴를 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글쎄, 구치소에 재첩국이 나오려나, 그 것도 낙동강에서 잡은 걸로.

같이 입소한다면, 사이 좋게 나란히 겸상할 수는 있겠지.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차기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구치소에 낙동강에서 잡은 재첩국이 나올 수는 있겠다.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재첩국이 나오거든, 본인이 왜 양산이 아닌, 그 안에서 재첩국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지를 회상하시길.


재첩국, 많이 드세요.

식판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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