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2 07:41:45
"일본, 너넨 죽었다."
독일, 스페인, 전력 분석할 것도 없다.
이 둘을 어떻게 이겨.
그나마 뉴 질랜드와 코스타 리카는 승산이 있는데...
뭐, 코스타 리카가 올라 오겠지.
코스타 리카야 독일, 스페인보단 훨씬 수월하지만, 그래도 중남미의 에이스로, 아주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코스타 리카를 상대로 승리를 보장한다고 할 수 없다.
행여나 어찌어찌 이긴다 해도, 독일, 스페인은...
일본 국민의 반응은 이미 체념한 것처럼 보인다.
어차피 승산은 없으니, 그냥 강 팀 상대로 눈 호강이나 하련다, 이런 분위기.
이 번 월드컵은 완전 사요나라.
헌데, 우리도 전망이 밝지 않다.
다른 분들은 할 만 하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쉽지 않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우리보다 한두 수 위의 전력이다.
둘 다 이 전 경기를 승리했다고 해서, 그 것이 이 번 월드컵의 승리를 담보해 주진 않는다.
객관적인 전력과 상대 전적을 봐야 한다.
강팀에 둘러 싸인 일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할 만 하다."이지,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고 낙관할 수 있는 상대들이 아니다.
가나는 그래도 쉬운 상대이지만, 아프리카 국가들도 예전보다 수준이 향상되었고, 운 나쁜 이변을 만들 수도 있는 팀들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 랭킹과 엄격한 전력이 그대로 반영된다면, '무난한 3 위'로 탈락이 예견된다.
잘 해야 운좋게 턱걸이로 2 등 진출, 정말 형편없이 무너 진다면, 가나한테도 이변 만들어 주면서 여지없이 꼴찌 탈락.
그러나, 낙담할 정도까지는 "아니."
낙담은 일본이 해야 할 상황이고.
상대 팀을 잘 분석해서 준비한다면, 우리라고 1 위로 16 강 진출이 불가한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최강 뢰브의 독일도 완파했는데, 기껏해야 우리보다 한 끗 위의 나라를 넘보지 못 할 이유는 없다.
충분히 잘 준비하면 다 꺾을 수 있다.
문제는, 그 것이 정공법으로는 쉽지 않다는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