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0 05:05:29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판단력이 흐려 졌다.
그 녀 주변에는 온통 간신배 뿐이기 때문이다.
조원진? 유영하?
그들이 그 녀를 철저히 돕는다고 생각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도리어, 그 녀를 정략적으로 악용하고 있을 뿐이다.
그 녀의 후광을 입어서 득세하고 있는 간신배들이다.
그들은 그 녀를 바라 보고 있는 게 아니고, 그 녀를 추종하고 있는 열성적인 지지자들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 녀를 등에 업어야, 지지자들을 자신의 군사로 부릴 수 있으므로.
박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결정적 원인이 된 국정농단 사태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아직도 여전하다.
그 녀는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전혀 없을 뿐더러, 사사로운 감정에 약해, 균형적인 인사를 할 수 없다.
사 적으로 친분이 있다고 해서 참모 대신에 친구 말을 들은 양반이다.
그래서 감옥에 갔는데, 본인은 여전히 좌파 세력의 선동 때문에 단두대에 끌려 간 마리 앙투아네뜨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다.
출소 후에도 이에 대해 전혀 뉘우치는 기색도 없을 뿐더러, 자신을 간판 삼아 정계에 진출하려는 유영하라는 인간의 뒷배를 자처해 버렸다.
고작 이러려고 그 쓰라린 옥살이를 했는 지, 당신은 명예감도 없는 지, 자괴감이 들지 않는 지, 나야말로 되묻고 싶다.
그 때나, 지금이나, 박 전 대통령 주변에는 아첨꾼, 간신배 투성이다.
좋게 얘기하자면, 정이 많은 사람이랄 수 있지만, 정치는 사사로운 정으로 하는 게 아니다.
도리어, 사사로운 감정을 끊고, 냉정한 인사 정책을 펼 수 있는 덕목을 우선한다.
나는 예전에도 이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다.
조원진을 멀리 해야 한다고.
도저히 구제 불가이다.
왜 코 앞만 보고, 그 속의 실체를 보지 못 하는가.
겉으로는 당신을 돕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철저히 자신의 세력화를 위해 악용하고 있을 뿐이다.
유영하가 정말 당신을 변호하기 위해 접근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의 출세를 위해 그저 친절한 척 접근했을 뿐이다.
대통령까지 지낸 양반이 왜 이렇게 안목이 없어?
왜 이렇게 형편없는 인간으로 전락해 버렸는가.
예전부터 이런 인간인 줄 알았다만,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욱 형편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