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그리고, 우리.

by 속선

내가 아픈 것은 별로 아프지 않다.

네가 아픈 것은 많이 아프다.

그런데, 우리가 아픈 것은 하나도 아프지 않다.


내가 즐거운 것은 조금 즐겁다.

네가 즐거운 것은 많이 즐겁다.

그런데, 우리가 즐거운 것은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나, 너,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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