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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릭아낙 Sep 07. 2023

그리스음식점 외국인들 최애 에피타이저? 메제플라터

리틀그리스

한국 손님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메제플라터. 



셰프가 직접 만드는 피타 빵에 

셰프가 직접 만드는 

"가지 훈제 소스짜지끼 소스, 그리고 토마토소스"를 발라 먹는 음식이다. 




TV 매체를 통해 짜지끼 소스가 자주 소개된 터라 

요거트 베이스에 오이가 들어간 소스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쌈장이랄까.

리틀그리스의 대부분의 메인 요리에는, 감칠맛이 아주 좋은 짜지끼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가지 훈제 소스는 짜지끼 소스를 제치고 리틀그리스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소스이다. 

몸에 좋은 가지 소스는 갈색빛깔인데 불향이 그윽하여 피타 빵을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좋다. 




마지막으로 리트그리스에서는 케첩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 토마토소스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케첩보다 이 토마토소스를 더욱 좋아한다.

내 눈으로 신선한 재료들을 직접 보았고, 그래서 건강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감자튀김은 케첩이 아니라 이 토마토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우리 가게를 찾아 주시는 외국인 손님들 테이블에는 이 메뉴가 꼭 올라간다.

이 소스들을 듬뿍 찍어 입속에 넣자마자 '팡팡' 터지는 그리스의 향연 때문일 것이다.



메인 요리 전에 간단하게 허기진 뱃속을 건강하게 달래줄 메제플라터.

한국 손님들도 그 맛의 향연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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