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민주주의
by
솔바람
Dec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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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루를 살던, 보통의 일상
단순하리만치 평범한 하루
어쩌면, 잊어버렸던
아니면, 몰랐던 아주 평범한 민주주의
다시는 겪지 않아야 할 비상계엄령,
돌이킬 수 없는 미안한 마음으로
외친다.
미안해, 나의 아이들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12월 14일 오후 4시
를 기억하기에
외쳐본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오늘이
역사라면
분노의 시간은 지나가리라는 사실을
민주주의라는 역사는
왜 이다지도 춥고 추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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