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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삼육 Feb 10. 2024

보편적 똑똑함에 대한 반향

창작가에게 무분별한 input은 아무것도 아닌 것과 같다.

자신의 색깔,고유함이란 것이 형태를 잡기 시작했다면

이후, 무분별한 input은 지양해야 한다.


사회 이슈, 끝없는 피드,

갈무리 짓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의  input은 생각의 가지를 확장시킨다.

이로인해 무분별한 output이 발현된다.


맹모삼천지교 라는 말이 있듯

인식이 달라지면 주체가 달라지고

주체가 달라지면 결과물 또한 달라진다.


과도한 나의 의식, 생각의 초점에 확장은

평소 걱정하지 않던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을 의식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면

그 시간은 단순히 소모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쓸모있다 라는 것은

효용성이 있다는 것이다.


Ceo입장에서 아인슈타인이라는

위인을 고용할 수 있다면

물리학이 필요한 팀에 배치시킬 것인가?

아니면 다른 분야의 팀에 배치시킬 것인가?


우리는 무분별한 똑똑함을 위해 살아가지 않는다.

자신의 지향에 있어 성취를 가지기 위해 살아간다.


유치원 선생님에게 받던 칭찬 스티커가 그리운 듯 살아가는 존재들이 지천에 널려있다.

1차원적 인정욕구의 노예로써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나의 개인적 편향이 절대적평가 앞에

틀린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좋다.


책임질 수 있는 내 존재 가치를 스스로 확인 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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