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잊힌 별들을 위해
by
솔립
Jan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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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을 지킨
이 땅에 살게 해준
수많은 별은 다 어디로 갔나.
절반은 자신을 불태워 밤하늘을 빛내고
남은 것의 반은 산산조각 부서져 사라졌고
그 남은 것의 반은 발로 짓밟혀 흙으로 갔다.
지금,
그 나머지는 뿔뿔이 흩어져
외진 곳에 처박혀 약한 빛이 스러진다.
고개를 들어야만 별들이 있는가.
우리가 지나쳤던, 무시했던
그곳에도 별들이 있다.
<별> , 솔립
(타이틀 사진 출처 Unsplash @yoav-az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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