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고, 후회스러울 때가 있나요?
아는 건데도 실수해서 시험에서 떨어졌다거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일으켰을 때가 있나요?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결과는 되돌릴 수 없어요. 그걸 앎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자책과 후회로 가득 차게 되죠.
그럴 때는 계속해서 자책만 하게 내버려 두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아요.
이럴 때 쓰면 유용한 한 마디가 있어요. 바로 ‘어쩔 수 없지 뭐!’에요. 이 한마디로 마법처럼 일이 마무리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비슷하게는 ‘괜찮아, 다음에도 기회가 있겠지!’가 있어요. 이 문장을 생각하거나 말함으로써 진짜 일을 해결해준다는 뜻은 아니에요. 이 방법의 의의는 지나간 일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가볍게 생각하자는 거예요.
평소에 걱정과 생각이 많으면, 후회스러운 행동에 대해서 미련을 가지고 계속해서 자책할 거예요. 그런데 ‘어쩔 수 없지 뭐!’라고 생각하면 사고방식이 바뀌어서 후회스러웠던 행동을 잊을 수 있어요. 미련은 미련을 불러와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만들어요. 이 사고방식은 미련의 꼬리를 확 잘라버리는 거죠. 미련을 잘라버리는 순간, 기억에서도 점점 사라지기 때문에 ‘내가 뭣 때문에 후회를 했었더라?’라고 생각하게 돼요.
후회란 감정은 다시는 일을 똑같이 반복하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주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 감정을 주기 마련이잖아요? 후회가 계속되면 자기 비하로 이어질 수도 있고, 자존감을 낮추기도 하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해요. 그러니 마치 후회의 양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끝까지 후회하려 하지 말고 ‘이만하면 됐다’하고 치워버리는 거예요. 후회는 계속 마음속에 남아 나를 무겁게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뭐’라고 생각하는 순간, 마음이 확 가벼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지나간 일에 더 이상 후회를 하지도, 미련을 두지도 말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