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위한 준비는 여기서 끝!

by 솔립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과제를 하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시간이 다 가버린 적이 있지 않나요? 준비를 위한 준비를 하다가 결국엔 시작조차 못했던 적이 있지 않나요?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시작을 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일을 망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시작을 미뤄버리기도 하죠. 어쩔 땐 준비를 하다 지쳐버려서 시작하기도 전에 열정이 식어버리기도 하죠.


만반의 준비가 다 되었다고 생각해서 시작을 해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막상 시작해보니 보이지 않았던 빈틈이 마구 보여서 자꾸 계획에 어긋나거나 수정을 해야 할 상황들도 생겨요.




결국 앞서 준비했던 시간들은 괜한 시간 낭비였다는 생각이 들게 되죠.

그러니까 꼭 완벽히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시작을 할 수 없는 건 아닌 거예요. 준비가 다 되지 않았더라도 시작하는 게 좋아요. 시작 후의 상황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항상 무언가가 부족할 거예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채워 넣는 게 좋아요.


시작하는 게 겁이 나더라도 일단 시작해보세요. 시작해서 일을 벌여놓으면 어떻게든 일을 마무리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손 대기 마련이거든요. 시작을 하지 않으면 미루게 되지만, 시작을 하면 적어도 미루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 것 같아요.




과도한 준비는 시작을 늦출 뿐이에요. 시작도 늦어지면 그만큼 결과도 늦어져요.

그림 그리는 걸 시작하지도 않으면서 멋지게 초상화를 그리는 걸 원하는 내 모습, 근력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복근이 생기는 걸 원하는 내 모습. 시작은 미루길 원하면서 결과는 빨리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죠. 모순되지 않나요? 머뭇거리는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준비를 그만두고 시작해보세요!